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은 깃을 한껏 세운 트렌치 코트가 어울리는 남자의 계절. 하지만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트렌치 코트만으로는 더 이상 가을 남자를 멋있다고 논하는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도 가을 남자의 또 다른 덕목. 특히 한국 남자들의 그루밍 열풍은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간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 남성들이 스킨, 로션 등 스킨 케어 제품에 쓴 돈은 2억8460만유로(약 4222억 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이 중국 (2억 2870만유로)이다. 피부과 역시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는 곳 중 하나.
서초테마 피부과 조성인 원장에 의하면 “남성들의 피부과 상담 및 시술이 예전보다 많아지고 자연스러워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여드름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여름철 뜨거운 태양빛에 의해 생긴 기미, 색소침착 및 탄력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세계적인 피부미용의료기기업체 솔타메디칼은 가을철 피부 미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피부 고민별 시술을 소개한다.
남자의 얼굴빛을 밝혀 주는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
여름철에 내리쬔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어두워진 피부 톤은 칙칙하고 어두운 인상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많은 남성들이 BB크림이나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프락셔널 리서페이싱 시술인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는 피부톤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적합한 시술로, 미세한 레이저로 새로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과 피부 결을 눈에 띄게 개선해준다. 모든 타입의 피부에 시술이 가능하며, 회복기간이 없거나 미미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남자의 피부에도 탄력을, 써마지 CPT
가을철 건조한 환경은 주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노화를 진행시킨다. 한때 남자의 눈가 주름이나 팔자주름이 매력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동안 열풍이 부는 요즘은 주름을 감추기 위한 고민이 이어진다. ‘써마지 CPT’는 고주파 기술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쳐진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고 잔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시술을 받은 티가 나지 않고 특별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가을이면 더 심해지는 여드름 완벽 해결책, 아이솔레이즈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가을 바람이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차가운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각질 생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이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여드름이 심화 될 수 있다. 심각한 여드름은 홈 케어만으로는 관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피부 속 피지를 제거하고 여드름의 주요 원인인 여드름균을 없애는 ‘아이솔레이즈’는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