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랑 하하가 예비신부 별의 애칭이 "돼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와이스타 '식신로드'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윤 아나운서가 식성이 정말 좋다. 내 여자친구도 정말 많이 먹는데 두 사람에게 '많이 먹기 대결'을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별은 워낙 잘 먹어서 휴대폰에 '돼지'라고 저장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보다 더 잘 먹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여자친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하하의 모습은 22일 낮 12시 방송되는 와이스타 '식신로드'에서 공개된다.
하하와 별은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와이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