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김준현이 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의 새로운 광고모델이 됐다. 김준현은 최근 남양주의 한 촬영소에서 새로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훌랄라 광고 촬영에서 김준현은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9시쯤 뉴스의 어린이, 미스코리아 등 다양한 컨셉의 복장을 통해 개그콘서트의 재미를 광고에 가미해 훌랄라 치킨에 오면 맛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김준현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코믹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정해진 콘티 외에도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맛있는 치킨업체의 광고 섭외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김준현은 훌랄라 바비큐 치킨의 광고 섭외 요청이 들어오자마자 일말의 고민 없이 OK사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응원차 촬영소를 방문한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김준현과 촬영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웰빙 치킨인 훌랄라 치킨을 건강한 웃음과 함께 소개해 달라고”당부했다.
한편 김준현이 촬영한 이번 훌랄라 광고는 10월부터 TV 등 각종 매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