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클리 음대생에 특공대원으로 복무 중이라는 독특한 이력에 최근에는 배우 주상욱 뺨 치는 매력적인 '과거 사진'까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과거 금발의 미녀와의 첫 사랑 이야기까지 추가됐다.
12일 Mnet ‘슈퍼스타K4’ 첫 생방송이 '첫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김정환이 과거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 여성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정환은 이날 자자의 '버스안에서'를 선곡하면서 "금발에 푸른 눈을 가졌던 첫 사랑 그녀에게 행복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환은 특유의 감각적인 기타 연주를 선보였고 편곡을 멋스럽게 바꿨다.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심사위원의 평가는 부정적으로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이제 기타 없이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자신만의 보컬을 보여 달라. 평곡이 지루한 느낌이 있다. 느낌표로 시작을 했다가 물음표로 끝나는 무대였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