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화사해졌다. 올 초 시작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끝으로 우승자 박지민(15)과 3등을 차지한 백아연(19)이 막내로 합류하면서다. 분위기만 화사해진 것이 아니다. 실력은 이미 'K팝스타'에서 검증이 끝났다. 즉시 전력감으로 '실전'에 투입돼 회사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백아연은 지난달 신곡 '느린 노래'로 먼저 데뷔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솔로 데뷔가 유력했던 박지민은 15살 동갑내기 백예린을 만나 15&란 팀을 꾸렸다. '영혼의 파트너'라고 소개할 정도로 호흡이 척척 맞는다. 자신의 꿈을 노래한 '아이 드림'(I Dream)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외모보다는 가창력이 무기라는 당찬 신인들. 오디션 스타에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인 백아연과 15&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신인 가수 백아연, 15&의 박지민·백예린입니다! 요즘 데뷔 활동을 시작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K팝스타'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랄까. ㅠㅠ 그래도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구름 위를 걷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냥 좋아만 할 수는 없겠죠?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도 연습! 내일도 연습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당~ ^^ 연습 과정부터 설렜던 데뷔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