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30·본명 이윤지)가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18일 오전 강원 춘천지방법원에서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에이미는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타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달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됐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