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이선정·김재우-조유리 커플, JTBC ‘결혼전쟁’ 통해 결혼 준비

결혼을 앞둔 스타 커플들이 JTBC '결혼전쟁'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LJ-방송인 이선정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전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배우 최현호-리포터 홍레나, 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등 세 커플은 11월 초 방송되는 JTBC 리얼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결혼전쟁'에 출연한다. 세 커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콩달콩한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놓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내년 3월 3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김재우와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 조유리씨는 최근 녹화에서 첫 만남부터 최근 웨딩 화보를 찍으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재우는 "2010년 한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첫 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만 정작 여자친구는 내가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그램 MC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주영훈-이윤미가 맡는다. JTBC 관계자는 "결혼 6년차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MC로 나선다.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다양한 팁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재우-조유리 커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주간의 결혼 준비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