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자신의 이름을 건 요리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29일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관계자는 "최지우가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되는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이하 '딜리셔스 코리아')에 메인MC로 출연한다. 한식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최지우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한식을 소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스타인 최지우가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적임자라 판단해 MC로 섭외하게 됐다"며 "패션디자이너 정구호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딜리셔스 코리아'는 지난해 오스트리아의 스타 쉐프 김코흐트와 함께 시즌1을 진행했다. 당시 배우 고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는 '딜리셔스 코리아' 두 번째 시즌의 MC로서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 종영 이후 1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