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카페녀 변신…‘후광 작렬 미모’ 눈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카페 알바녀'로 변신했다.

3일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 제작진은 손나은이 단정한 유니폼 차림으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긴 팔 티셔츠와 검정색 앞치마를 입고 체크무늬 나비 넥타이를 깔끔하게 맨 모습으로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달 17일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무자식 상팔자'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극중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야간 고등학교 3학년 오수미 역할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자식 상팔자'에서 이도영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손나은은 극중에서는 물론 현장에서까지 톡톡 튀는 개성과 재기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며 "연기자로 완벽히 변신한 손나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손나은 외에도 이순재·유동근·김해숙·하석진·엄지원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제희 기자 [e-mail]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