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샴페인 향이 나는 멘솔 담배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를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국내 시판중인 담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멘솔을 함유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샴페인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가운 '아이스(Ice)'와 번개를 뜻하는 '볼트(Volt)'를 합성한 제품명으로 강한 상쾌함을 그대로 표현하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적 명성의 이탈리아 '악스(ARC`S)'사에서 제작했으며, 앞서 출시된 기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특성은 유지하면서 푸른빛과 번개 이미지를 적용하여 강한 멘솔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김소영 KT&G 브랜드 매니저는 "자체조사 결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는 현재 시판 중인 캡슐형 멘솔담배들의 캡슐을 터뜨렸을 때보다도 향이 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제품 타르 6.0mg, 니코틴 0.50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