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최지헌)를 만난 혜진(정애리)은 유리가 먼저 도발하지 않으면 건드리지 않겠다고 말하며, 유부남 만나지 말라고 충고한다. 유리와 헤어지고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상담을 받는 혜진. 그는 변호사의 조언대로 도현(김성민)의 입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얘기가 나오도록 유도하며 조심스럽게 녹음을 하는데….
▶'사기꾼들' 2회 (12일 오후 11시 00분)
'사기범죄 예방프로젝트'를 표방하며 지난 5일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그램. 신종사기 수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그 이름도 생소한 '3자 사기'와 새로운 유형의 '꽃뱀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친다. 이에 실제 3자 사기에 가담했던 전직 사기꾼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