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은 20일 방송된 JTBC '결혼전쟁'에 출연해 결혼 7년차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말했다.
MC 주영훈은 "결혼을 하면 삶에 변화가 생긴다. 처녀 총각 때와 똑같을 수 없다. 결혼하고 뭐가 가장 달라졌냐"고 질문을 했다. 성대현은 "결혼하면 사실 안방에서 아내와 같이 자는 줄 알았다. 집을 보러 갔을 때 안방을 보면서 아내가 '오빠 내 방 너무 좋지 않아? 이제 오빠 방 보러 가자'고 말하더라"며 "저 구석 문 밖에 있는 방이 내 방이더라. 그 때부터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 각방 쓰는 이유는 신혼 초 내가 밤 무대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취침시간이 안 맞아 아내와 아이가 깰까봐 그랬다. 일 끝나고 귀가하면 냄새도 많이 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