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이 결혼 찬성일세'라는 코너를 통해 선발된 한 커플의 결혼식에 직접 찾아갔다.
그는 신랑-신부의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축가를 열창했다. 페도라에 스트라이프 셔츠, 빨강 반바지를 매치, 귀엽고 발랄한 룩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축가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는 과감한 선택을 한 것은 물론, 신랑-신부에게 웨이브 댄스와 뽀뽀 미션을, 하객들에겐 노래와 딱 맞는 율동과 호응을 유도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축가 중간중간 "시어머니도 샤방샤방~" "축의금 3만원 낸 문들은 더 격한 박수 부탁드려요~" 등 재미있는 멘트들을 섞어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한껏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