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는 7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이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라서 누군지 말해도 모르실 것"이라며 "교제중인 건 맞다"고 털어놨다.
허안나는 지난 6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FashionN '팔로우 미' 녹화에서도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이날 그는 뷰티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남자친구가 여드름 피부다"고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함께 녹화를 한 출연진이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이냐'고 집중 질문을 하자 허안나는 "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다"며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허안나는 KBS 공채 개그맨 24기로 데뷔해 '2010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노애'와 케이블채널 FashionN '팔로우 미'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