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지난 20일 카페베네 코엑스점에서 ‘2012 카페베네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 카페베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전국 카페베네 820여 개 매장의 바리스타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전을 통과한 바리스타 5명이 참가했다. 이 날 대회에 출전한 바리스타는 김성기(아주대정문점), 공다혜(압구정갤러리아점), 김선우(상암IT타워점), 이경민(강남대로점), 지왕근(원주메가박스점)씨 등 총 5명으로 이들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창작음료의 제작 기술 및 예술적 기량을 겨뤘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카페베네 R&D사업본부 소속 4명의 심사위원이 커피 제조 준비과정과 메뉴제조에서의 숙련도, 테크닉, 커피 맛 등을 평가했으며 상암IT타워점 김선우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원주메가박스점 지왕근 바리스타, 압구정갤러리아점 공다혜 바리스타가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김선우 바리스타는 내년 2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필리핀 봉사활동’에 합류하는 해외 체험 활동의 기회를 얻게 되며 2위와 3위에게는 전문 커피 교육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을 대표하는 카페베네는 높은 수준의 커피전문가를 육성해 각 지점의 커피 음료의 맛의 표준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카페베네 전문 바리스타 교육 및 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 좋은 카페베네 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