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의 훈훈한 외모의 남편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향은 2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결혼 및 가수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결혼을 정말 일찍 한 편이다. 남편은 내 첫 번째 남자친구였고 나도 내 남편에게 첫 여자친구였다"며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과 첫 만남으로 결혼까지 갔다. 남편은 되게 잘 생겼다. 외모 때문에 결혼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내 남편이 잘 생기지 않았다면 이혼했을 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향의 남편은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교회 오빠'라 불릴만큼 훈남의 정석이다.
소향은 15년간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해 온 시아버지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믿을만한 분이 바로 아버님이다"고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