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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단신] 공정위, 철강담합 7개사 과징금 外
◆ 공정위, 철강제품 담합한 7개사에 과징금 2900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철강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포스코, 동부제철 등 7개 철강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조치했다. 공정위는 30일 영업담당 임원들이 음식점이나 골프장에서 모여 판매 가격을 정하는 수법으로 냉연강판·아연도강판·칼라강판의 가격을 담합한 포스코,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포스코강판,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세일철강 등 7개 업체에 총 2917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중 세일철강을 제외한 6개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SKT 31일부터 5개 기기까지 데이터 공유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최대 5개 스마트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를 지난 31일 출시했다. 이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를 다른 통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셰어링(공유)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KT와 LG유플러스는 이미 실시하고 있다.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는 기본 요금이 월 3만4000원인 LTE34 이상 요금제 중 'LTE팅'을 제외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월 9000원(24개월 약정시 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 에버랜드, '희망떡국'·'뱀띠 할인' 이벤트 실시
삼성에버랜드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1월1일 에버랜드를 방문한 SNS '위드에버랜드'(계정:witheverland) 회원(선착순 200명)에게 용인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로 만든 '희망 떡국'을 제공한다.
또 뱀띠 해를 맞아 뱀띠 고객과 동반인 3명까지 총 4명에게 특별 할인을 해주는 '사사(巳·四)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31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온 뱀띠 고객은 정상가에서 최대 60% 할인된 1만6000원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각각 이용 가능하며, 동반인은 3명까지 에버랜드 30%, 캐리비안 베이 20%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