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KBS '연예대상' MC를 시작으로 '가요대축제'와 '연기대상'까지 KBS 3개 부문 시상식에 모두 참여했다. '가요대축제'에서는 파격적인 솔로 무대까지 꾸미며 본업인 가수로서의 역량도 마음껏 보여줬다. 화끈한 란제리룩을 입고 '개미허리' 구하라와 댄스 배틀을 벌였다.
SBS '가요대전'과 '연예대상'에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MBC에서도 기여도는 높았다. '연기대상'에서는 대선배인 이순재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시상을 했고 마지막날인 '가요대제전'에서는 미쓰에이로 돌아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9개의 시상식 중 7개를 참석. 지난해 백상예술대상과 골든디스크 시상식, Mnet '20's 초이스' 등 모든 시상식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화·드라마·가요·예능 등 3년간 4개 부문 신인상 석권이라는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