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다.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분은 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유료가구)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타작가 김수현과 정을영 PD를 필두로 한 실력파 스태프들과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는 이순재·송승환·김해숙 등 연기내공 100단들이 모인 덕분이다. 이 가운데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김수현 사단'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19)의 활약도 돋보인다. 극중 아버지가 일찍 사망했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사는 여고생 오수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까마득한 선배 연기자들과의 연기 호흡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손나은이 직접 촬영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