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아웃도어 사업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아머스포츠와 살로몬 아웃도어의 국내 판매권 계약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용 등산화와 의류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상품력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2020년까지 국내 10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브랜드 콘셉트는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한 실용적인 아웃도어'로 정했다.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선보일 방침도 세웠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살로몬의 상품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살로몬 아웃도어를 국내 대표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