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의 남자’ 세븐, 3월 입대 “미루지 않을 것”

가수 세븐(28·본명 최동욱)이 오는 3월 입대한다.

세븐은 오는 3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한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이 최근 입대 영장을 받았다. 연기하지 않고 입대할 것"이라며 "다음달 열리는 데뷔 10주년 기념 토크쇼에서 입대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콘서트가 입대 전 마지막 일정"이라고 밝혔다.

세븐은 3월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토크쇼 '땡큐(Thank U)'를 연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세븐은 '와줘' '열정' 등의 곡들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배우 박한별과 공개 연인 선언을 했고 1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제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