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이보영-이상윤이 뜨거운 화해의 키스를 나눴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혼한 이보영과 이상윤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의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이 재결합할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마지막회 방송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극중 이보영의 아버지 천호진이 복막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위독한 상황에 빠져 세드엔딩 가능성도 암시됐다. 방송 직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천호진이 죽음이 아닌 건강 회복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회는 3일 오후 7시 55분.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