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의 '2013 WBC' 첫 도전이 시청률 7%를 훌쩍 뛰어넘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밤 JTBC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네덜란드전의 시청률은 7.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광고 제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데다 지난해 선수에서 은퇴한 박찬호의 해설자 데뷔 무대이기도 해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JTBC는 이날 대회 개막전인 1라운드 B조 대만-호주전을 생중계하고, A조 일본-브라질전을 녹화 중계하는 등 이번 대회 전 경기를 단독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한국의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걸린 호주전은 4일 오후 7시, 대만전은 5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