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 중인 라리사가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는 관심을 보였다.
예술극단 참 관계자는 "라리사의 연기도 매력있지만 보다 신선한 극 상황 연출을 위해 라리사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해 연극의 재미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리사와 더불어 또 다른 주연배우를 포함해 더블캐스팅 구도로 극이 전개될 전망이다.
라리사도 "이번 공연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에 전율과 짜릿함을 느꼈다. 관객들이 지금처럼 많이 찾아줄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5월까지 돼 있는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며 "배려 차원에서 나의 바쁜 방송 스케줄로 인해 극단측에서 더블캐스팅을 구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소 아쉬운 점은 사실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