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기상캐스터 이현승(28)과 연합뉴스TV 박준수(28) 뉴스Y 앵커가 열애 중이다.
이현승과 박준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중순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현승은 4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교제 중이다.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방송 관계자는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박준수 앵커는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SNS에도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승의 박준수의 자상한 모습에, 박준수는 이현승의 배려심 많은 모습에 반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승 기상캐스터는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재원. 지난 2010년 9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기상캐스터가 됐으며 '주말 뉴스데스크'와 '뉴스매거진' 등 MBC 메인 뉴스에서 기상정보를 전하고 있다. 또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청순 글래머'로 불리며 남성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1일 1식'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학과를 졸업한 박준수 앵커는 MBC 아나운서 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11) '톱9'에 올랐다. 이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로 발탁돼 훈훈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현재 연합뉴스TV 뉴스Y에서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