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지난 3일 청담동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구찌 ‘플로라 아카이브(Flora Archive) 전시회’ 공식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 변치않는 우아함과 품격있는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66년에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를 위해 처음 디자인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구찌의 대표 아이콘인 ‘플로라(Flora)’의 우아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로 특별 초청된 이영애는 이날 이태리에서 공수된 다양한 플로라 아카이브 전시 제품들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피렌체에서 온 구찌 장인들이 실크 스카프 제작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실크 아티잔 코너’에서 자신의 이니셜 ‘LYA’를 페인팅하는 구찌 장인의 작업과정을 관람했다. 정성스레 완성한 실크 스카프를 직접 착용해 본 이영애는 여성미의 상징인 구찌 플로라 아이콘과 완벽 일치되는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주위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레이스 켈리를 뛰어넘는 우아한 기품으로 ‘우아함의 대명사’임을 다시한번 확인시킨 자리였다.
한편, 구찌 ‘플로라 아카이브(Flora Archive) 전시회’는 4월 4일 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청담동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구찌 ‘실크 아티잔 코너’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