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측은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 도코모, 미국 AT&T에 이어 전 세계 통신사업자 중 4번째로 LTE 가입 고객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LTE는 2011년 7월 상용화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SK텔레콤의 3세대 이동통신 WCDMA가 2006년 5월 상용화된 이후 1000만명 돌파까지 3년 1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약 두 배 정도 빠른 속도다.
SK텔레콤의 LTE 고객은 2011년 말 기준 63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2.4%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 현재 전체 2650만 고객의 37% 수준으로 확대됐다.
LG전자, 트윈타워 옥외광고 공개
LG전자가 여의도 LG트윈타워 건물 전면을 활용한 광고(사진)를 공개했다.
LG전자는 19일부터 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알파벳 'G'를 형상화한 이색 광고를 시작한고 밝혔다. 알파벳 'G'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와 일등가전 달성을 위한 'G프로젝트' 제품을 뜻한다. LG전자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광고를 실시한다.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하며 6월부터는 확대 실시해 매일 밤 진행한다.
하이원, ‘드림 멘토링’ 발대식
하이원리조트(하이원)가 20일 고한초등학교에서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2013년도 ‘드림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하이원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고한·사북지역의 학생들에게 대학생과 멘토-멘티의 관계를 형성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드림멘토링은 고한·사북지역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24명을 선정했다. 원주 한라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생 8명은 이들과 결연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 있어 상담자 및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하이원은 드림 멘토링 이외에도 ‘학교사회복지사 파견사업’을 통해 폐광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학교폭력 상담, 미술치유프로그램, 문화 활동, 교사연수,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학생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럭셔리 워치 주얼리 페어' 개최
현대백화점이 스위스 시계 박람회 출품작 등을 전시하는 '럭셔리 워치 주얼리 페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 본점, 6월 목동점과 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오데마피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등 총 22개 브랜드 제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13개 브랜드의 약 80여 점은 올해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출품작, 바젤 출품 예정작, 브랜드별 국내 최초 공개 상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