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부인을 남으로 생각한다”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남편의 수입 문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신재은은 24일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 출연해 재혼부부의 자녀 문제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남자들은 자신과 아들을 한 몸으로 여기는 반면 부인은 남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남편 조영구도 수입 문제처럼 중요한 사항은 아들하고만 얘기한다. 그럴 땐 나만 분리된 것 같다"며 '아들이 회계사냐?'는 말에 "아들이 이제 여섯살이다"고 대답했다.

양재진 전문의는 "형수님이 카드를 많이 긁어서 조영구씨가 수입 공개를 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