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은 히트메이커 홍정은·홍미란 자매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독특한 스토리와 명대사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홍자매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믹호러다. 호러와 코믹 뿐 아니라 로맨스까지 섞여있어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사고를 당한후 귀신을 보게 된 여자 태공실을 연기한다. 귀신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눈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효진은 "호러를 무서워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욕심이 날 정도로 캐릭터와 스토리에 끌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최고의 사랑' 이후 두번째로 홍자매 작가와 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 부담도 되지만 좋은 작가님과 PD님이 함께 하게 된 만큼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