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직장의 신'에서는 김혜수가 오지호·이희준과 함께 신제품 개발안을 위해 소금의 장인을 찾아갔다가 문전박대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장인의 며느리가 조산기미를 보였고 김혜수는 조산사 자격증을 내민 뒤 능숙하게 아기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37대 종손을 받아낸 덕분에 장인으로부터 "회사를 직접 찾아가 계약서를 보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김혜수는 자격증만 120개에 달하는 미스김의 능력을 과시했다. '직장의 신'은 회를 거듭할수록 김혜수의 무한한 능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