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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티켓 판매센터 오픈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AGOC)가 다음 달 아시안게임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AIMAG. 6.29~7.6)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IAGOC와 IAGOC의 티켓사업 파트너인 SK플래닛은 2일 오후 인천시 송도 IAGOC사무실에서 권경상 IAGOC 사무총장, 김용갑 SK플래닛 상무,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켓판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권경상 사무총장은 “IT강국에 맞는 티켓 시스템을 구축해 질높은 관람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파이낸싱의 길을 열 것”이라며 대회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SK Planet의 김용갑 상무도 "대회 파이낸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려운 시기에도 저희 손을 잡아주었던 인천조직위원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내방하는 전 아시아인들이 스마트한 관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지원하는 오케이 티켓 시스템은 아랍어를 포함한 5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패스트게이트(fast gate) 설치와 최신 키오스크 설치로 무한정 줄을 서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축소하고 쾌적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오케이 티켓 시스템은 종목별 실시간 예매율과 서버 동접율 등을 파악해 마케팅 지표로 삼아 성공적인 파이낸싱을 위한 유연하고 능동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IAGOC는 AIMAG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총 380억원의 티켓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 실내&무도아시아대회는 댄스스포츠 및 e-스포츠, 카바디 등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진 않았지만 아시아 각 나라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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