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이 CJ E&M과 전속 계약이 임박했다. 전 소속사 측과는 원만하게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CJ E&M 관계자는 "지난주 쯤 정준영과 전 소속사가 조건없이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전 소속사 대표와 형 동생 사이로 워낙 적은 계약금을 받았고, 전 소속사가 더 이상 음반 사업을 진행할 의향이 없다는 점 등이 작용했다"고 전했다.
계약이 풀린 정준영은 곧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면 최종 사인을 할 예정이다. 다음주면 CJ E&M 소속 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4'의 톱3의 문턱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로 스타성은 인정받았다. 현재 우승자 로이킴과 함께 MBC FM4U '친한친구' 새 DJ로 확정됐다. 로이킴의 거취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로이킴의 경우 5월 말에서 6월 초 우승자 옵션인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그 직후 소속사를 찾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