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17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내가 운영했던 레스토랑에서 이종격투기 선수가 경기 도중 사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음반제작자로 승승장구하던 중 두 남성그룹이 성공을 거두지 못 하자 레스토랑 사업을 시도했다. 레스토랑 중앙에 이종격투기 링이 있어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볼 수 있는 복합멀티플레이스. 당시 많은 화제를 일으켰고 사업도 번창하는 듯 보였다.
이상민은 "그때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연락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내 레스토랑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갔는데 한국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이종격투기 선수가 레스토랑에서 하던 경기 중 사망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철수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회사 임원들이 여기저기 당좌수표를 끊고 다녔다. 그 당좌수표 부도액이 57억원이었다"고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