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이효리도 MR제거 영상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효리는 21일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내놓고 지난 한 주간 음악 프로그램 컴백 무대를 마쳤다.
이후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선공개곡 '미스코리아'의 MR(반주) 제거 버전이 공개됐다. 가라앉는 묵직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만큼 큰 가창력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과격한 안무도 없어 무리없이 라이브를 소화해내는 듯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티즌도 '이효리 자체가 원래 노래 잘 부르고 라이브를 잘 하는 가수가아 아닌데 노력 많이 했나보네. 어쩜 날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지…' '일단 음색 자체는 나쁘지 않아 노래 듣기 좋음' '이번 노래 자체가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라고 반응했다.
이효리는 컴백 후 음악 뿐 아니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땡큐' 등에 출연, 확정을 지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