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의 반전 배우 특집에 출연한 정유미는 단역시절 현빈의 베드신 상대였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보으고 있다.
이날 MC들은 정유미를 두고 갑작스럽게 김수현 작가 작품을 통해 대박 난 여배우로 떠오른 데 대해 "SBS 드라마국장 딸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사실 저는 데뷔 10년차다. 지금까지 100번도 넘는 오디션을 봤고 오랜시간 단역 생활을 했다"고 설명하며 루머를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MC 봉태규는 정유미 단역시절에 대한 사항을 밝혔다. 봉태규는 "정유미는 영화 '실미도'에 2초 단역으로 출연했고 송혜교 몸종까지 했다" "또 드라마 '친구'에서 현빈의 베드신 상대역으로 또 짧게 등장을 했었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실제 지난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현빈과 호텔서 하룻밤을 보낸다.
방송 이후 정유미와 현빈의 베드신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같은 정유미 단역시절 현빈과의 인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현빈 베드신 상대역이 정유미였다니 놀랍다", "정유미 반짝 스타 아니구나", "정유미 현빈 옛 인연 깜짝"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드라마 ‘친구’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