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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품분야 ‘우수시험기관(KOLAS)’ 장관표창
아워홈이 4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3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KOLAS(한국인증기구) 식품분야 우수시험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KOLAS 인증을 받은 전국 시험검사 기관 가운데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큰 단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아워홈은 KOLAS 공인기관으로써의 기술 숙련도와 식품분야 시험 품질보증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워홈은 지난 2005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KOLAS 시험기관을 인정받아 단체급식 분야 식품 안전관리에 우수한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국 1200여 개 식자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으며, 특히 해외로 수출하는 김치, 삼계탕 등 식품에 대해 KOLAS 시험성적서를 발급함으로써 한식 수출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8개 제조공장 제품검사 절차에 KOLAS 시험품질 절차를 적용해 식품안전을 강화했다.
아워홈은 지난 2005년 KOLAS 시험기관으로 등록된 이후 식품위생 검사에 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품질보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장성호 아워홈 식품연구원장은 "국내 시험검사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험검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