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는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に落ちるとき)’ 발매했다. 올 초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일본어 버전을 타이틀곡 내세웠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내꺼하자’, ‘BTD’ 등이 수록돼 있다.
일본의 다운타운 곳곳에는 벌써부터 인피니트의 새 앨범 발매를 알리는 옥외 비젼과 초대형 간판 등이 도배됐다. 일본발 ‘Man in Love’ 신드롬에 시동을 걸고 있는 셈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에는 인피니트 일본 앨범 정보와 로고,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초대형 간판이 걸려 있다. 도쿄 시내 곳곳의 옥외 비젼에서는 ‘Man in love’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볼 수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대형 랩핑 버스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지를 순회하고, 시부야의 츠타야 매장에서는 ‘Man in love’ 무대 의상을 전시하고 있다. 일본 곳곳이 인피니트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로 달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