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잠시 쉬는 이유요? 쉬고 싶어서. 다른 이유 없는데…왜 이렇게 이유를 물으실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가요 프로그램 중단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자, 트위터로 직접 상황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표절로 한 동안 가요계에서 떠나있다가 5월 화려하게 컴백했다. 음원 차트는 물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오르며 과거의 명예를 회복했다. 하지만 2주 음악 방송 후 휴식기를 갖어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다. 컴백과 동시에 온갖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몸을 날리고, 내숭 없는 어법으로 주목받은 것과는 사뭇 다른 결정이었다. 팬들은 '이효리가 아이돌이 판 치는 가요 프로그램 순위제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등의 의견을 냈다.
이효리는 이번주에도 KBS 2TV '안녕하세요', SBS '화신', '스토리온 우먼쇼' 등의 녹화 및 방송이 예정됐다.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