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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뉴트로지나와 ‘쿠부치 사막 살리기 캠페인’ 전개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이 17일 UN이 정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 및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손잡고 ‘쿠부치 사막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황사 근원지이자 세계 9위 규모 사막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확산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와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업의 특성을 살려, 피부를 위협하는 황사에 대해 근원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캠페인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이 사막화 방지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사랑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양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홈플러스와 뉴트로지나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딥클린 포밍 클렌저, 딥클린 에너자이징 포밍 클렌저, 딥클린 클렌징 오일(각 1만2900원) 등 뉴트로지나 인기상품 7종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상품 매출 1%는 사단법인 미래숲 ‘지구살리기 녹색생태원’ 프로젝트에 기부해 사막화 방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고객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쇼핑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