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18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금요일에 SBS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라 정글 생활도 잘할 것 같다"는 컬투의 말에 "'정법'은 군복무할 때도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며 "(김병만 처럼) 몸에 체득이 되어있는 분은 이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김병만은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배운 것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다. 그건 못 이긴다"고 덧붙였다.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은 지난 2월 22일 제대했다. 22개월간 해병대 군악대 및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그는, 마지막 훈련을 받기 위해 제대를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1일 개그맨 김병만·노우진·류담, 배우 김성수와 조여정, 인피니트의 성열 등과 함께 중미 카리브해 인근의 벨리즈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