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말을 건네자 "39㎏이다. 김향기와 같은 몸무게"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빠진 것 같은데 안 재봐서 모르겠다. 나중에 귀띔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고현정은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그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당당히 말해 이목을 끌었다.
고현정 주연작 '여왕의 교실'은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동명작(11부작)을 리메이크 한 작품. 독선적이고 차가운 여교사(고현정)와 초등학생들의 갈등과 투쟁을 그린 학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