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는 4.1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많은 화제를 낳으며 방송 3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인기다. CJ E&M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20대 여성 시청률에서 7.18%를 기록해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무엇보다 꽃보다 아름다운 할배들의 거침없는 발언이 쏟아졌다. 이서진을 처음 본 백일섭은 "결혼은 했나"라고 관심을 가졌다. 박근형은 "정은이하고 연애했잖아 김정은이…"라며 설명했고 신구도 "공개 연애했는데"라고 맞장구쳤다. 이서진과 김정은이 헤어진 지 오래됐을뿐더러 그 어떤 토크쇼에서도 못 할 얘기를 할배들은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엘리트 허당' 이서진이 함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