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삽질로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과 함께 체육대회 준비작업에 투입됐다. 마당에 묻혀 있는 마대자루를 빼내기 위해 삽질을 해야 했다. 병사들이 더운 날씨에 끝이 없는 삽질로 힘들어했다.
이에 장혁은 몸을 지렛대로 이용한 '과학 삽질'을 보여줬다. 효율적인 자세로 삽질을 하며 다른 동료들의 작업에까지 도움을 줘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이날 체육관에서 '셰도우 복싱' 자세로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MBC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