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톡톡’ 전국 매장에서도 판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지난 6월 대형 마트에 선보인휴대용 액상커피 ‘톡톡(Toc Toc)’을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장용 톡톡 기획상품은, 대량 제품 위주로 구성됐던 마트상품과 달리 신제품을 가볍게 즐겨볼 수 있는 소량구성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상품으로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매장에 입고 된다.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두가지 맛으로출시된 톡톡은 각각 4개입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카페베네매장 식품 MD 전용 진열대나 카운터 주변에 배치되어 판매한다. 카페베네액상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기계없이 간편하게 고급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형 커피로 물과 우유를 활용해 직접 아메리카노·라떼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4000원이다.

올여름 카페베네 MD 상품인 콜드컵과 새로운 디자인의 카페베네 머그컵을 톡톡커피와 함께 패키지로 구성한 기획 세트상품(한정수량)도 선보인다.

콜드컵세트는 2가지 상품으로, 실버와 인디핑크 색상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실버라이닝 머그컵 세트는 블랙과 화이트 2종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각각의 세트 상품에는 톡톡커피가 종류별로 각각 4개입씩 총 8개가 포함돼 있다. 이번 기획상품의 박스부터 봉투까지 콜드컵의 색상에 맞도록 디자인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콜드컵 세트상품의 가격은 3만2000원이며, 머그컵 세트상품은 2만9000원이다.

‘톡 까서 톡 넣어 즐기자’라는 의미의 톡톡커피는 브랜드 고유의 미디엄로스팅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카페베네 전용농장인 브라질 이파네마 농장의 원두를 사용했다. 여기에 COE 타이틀을 가진 최상급 엘살바도르 원두를 첨가해 제품을 고급화해 캡슐형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형 마트를 위주로 대량패키지로 판매됐던 고급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을 매장에서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매장용으로패키지와 구성물품을 조정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카페베네의 인기 MD상품들과 함께 세트 구성하여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