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의 30살 연하 연인인 K기자가 자신을 폭행 했다고 주장한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백서빈은 백윤식의 둘째 아들로 형 백도빈과 함께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장은성 역할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이주헌 감독의 공포영화 '노크'에 배우 서우, 현성, 주민하 등과 공동주연을 맡아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버지 백윤식을 필두로 한 배우 집안 답게 형 백도빈은 드라마 '무신',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정시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 각 한명 씩을 두고 있다.
한편 K기자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백윤식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K기자의 발언에 대해 "당사자를 만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K기자의 말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적절히 대처할 것"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크게 개입하지 않으려 한다. 공식입장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백윤식의 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K기자는 "백윤식에 관련해 좋지 않은 점을 폭로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나, 뜨거운 취재열기에 부담감을 느껴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