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올 가을 홈쇼핑 패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대 여성층을 공략하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를 집중 선보여 지난해 대비 의류 매출을 40% 이상 신장 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총 22개의 브랜드를 대거 론칭해 국내 홈쇼핑 패션 시장의 판도를 뒤집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롯데홈쇼핑은 9월부터 ‘노케제이 블루라벨’ 론칭을 시작으로 ‘크레스에딤’, ‘타스타스’, ‘미넴’, ‘touch’, ‘mia miya by seah’, ‘스테파니’, ‘ITS by J Apostrophe’ 등 트렌디한 영 브랜드를 줄줄이 선보인다.
이 밖에 인기 패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참가했던 김홍범 디자이너의 브랜드 ’크레스에딤(CRES.E.DIM)’, 소문난 패셔니스타 배우 김세아의 ‘mia miya by seah’’,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여성캐주얼 브랜드 ‘타스타스(TASSE TASSE)’ 등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왓 위민 원트’를 통해 새로운 패션 프로그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전고운과 슈퍼모델 출신 패셔니스타 텔런트 김빈우와 함께 젊은 여성들을 위한 핫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토크 & 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 TV영업본부 이동영 상무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백화점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 시장을 선도했고, ‘디데무’, ’신장경’ 등 브랜드를 통해 4~50대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럭셔리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올해는 젊은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선보여, 30대 여성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 채널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