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의 팀으로선 승부의 추가 기우는 중요한 경기,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등판, 프로야구 경력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2007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6년만의 가을야구. 이토록 의미가 경기가 또 있을까.
류현진(26·LA 다저스)이 7일(한국시간)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오전 9시7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현재 1승1패로 동률인 두 팀은 이번 3차전에서 총력을 다할 것임이 분명하다.
류현진으로선 호재다. 시즌 내내 원정보단 홈경기에 강했고, 애틀랜타와의 통산전적도 좋다.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13.
다저스의 라인업은 1,2차전과 동일하다. 칼 크로포드(좌익수)-마크 엘리스(2루수)-헨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후안 유리베(3루수)-스킵 슈마커(중견수)-A.J. 엘리스(포수)의 라인업이다.
류현진의 이날 경기는 MBC와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오전 9시부터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