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엔젤보이스(대표 박지향, www.uangelvoice.com)는 K-Classic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IBK유엔젤보이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이 그룹은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으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국악·팝·현대무용·발레·팝핀 등의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한국문화원과 프랑스 파리 마들렌 성당에서 진행된 클래식 공연에서는 현지 관객들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과 풍부한 감성, 즐거운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를 발판으로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을 누비며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선보였다. 유럽순회연주를 통해 K-Classic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IBK 유엔젤보이스는 최근에 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한국-우크라이나 친선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린 한중일 틴즈 락 페스티벌에 초청돼 뛰어난 가창력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큰 무대에 단골손님으로 초청되는 IBK유엔젤보이스는 한국의 정서가 담긴 대중화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향 대표는 “미국 순회연주회, 파리국립오케스트라 협연, 세계주니어 오케스트라 축제, 일본 이바라키현 페스티벌 축하공연 등을 통해 세계 각지의 무대에 초청받아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량을 선보였다"며, "한류를 알리는 글로벌 중창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