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으로 유명한 가수 정광태가 명예경찰이 됐다.
정광태는 21일 제 68회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도 파주경찰서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김성섭 파주경찰서장으로부터 명예경위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파주서 관계자는 "정광태씨가 그간 경찰의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찰로 위촉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의 캠페인이나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2015년 10월 20일 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광태는 1974년 KBS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한 후 1983년 '독도는 우리 땅'으로 KBS 남자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부회장 및 울릉군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