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시민교향악단은 2008년 아마추어 앙상블 연주단으로 시작해 인생의 꿈을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한 세종문화회관 나눔앙상블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오디션은 악기 연주가 가능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기 단원을 구성해 2014년 2월 강석희 지휘자(전주시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의 디딤돌이다.
다음달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나동 5층 종합연습실에서 실시되는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등 현악파트와 오보에·바순·클라리넷·호른·트럼펫·트럼본·튜바·플릇 등 관악파트(색소폰·피아노 제외), 타악기 파트 등 총 100여명의 세종문화회관 시민교향악단 1기 단원으로 선발한다. 오디션 지정곡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으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파트별로 다운받을 수 있다.